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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oftware Engineer 정주호 입니다. 👩‍🚀

코드와 비즈니스, 그 사이에서 배운 것들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데이터와 백엔드, 그리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아요. 데이터와 백엔드, 그리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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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화면부터 그 아래의 인프라, 그리고 보안과 운영의 경계까지.

저는 하나의 문제를 끝에서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일합니다. 코드 한 줄을 고치는 일이든,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다시 그리는 일이든, 제게 중요한 기준은 같습니다. 이 구조가 6개월 뒤의 누군가에도 이해될 만큼 단순할까 ?

좋은 엔지니어링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덜어내는 감각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새 기능을 더하기 전에 기존 복잡도를 먼저 의심하고, 반복되는 수작업이 보이면 도구로 만들어 사람의 시간을 되돌려 줍니다. 데이터를 다룰 때는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할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경계값과 예외를 끝까지 따라가 검증한 뒤에야 결과를 신뢰합니다.

기술은 결국 사람의 문제를 풀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에게 가까워질수록 문제는 더 복잡해지고, 그 복잡함을 대신 떠안아 단순한 경험으로 바꿔내는 것, 그게 제가 생각하는 엔지니어의 역할입니다. 끊임없이 읽고 의심하고, 더 나은 추상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Why developer

처음 코드를 쓰기 시작했을 때 가장 짜릿했던 건, 머릿속의 생각이 그대로 움직이는 무언가가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코딩을 통해 문자로만 이루어진, 리눅스 터미널에서 실행되는 RPG게임을 만든 경험은 그간 겪었던 모든 경험중에 제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언어와 내가 만든 코드는 현업에서 굴러가는 코드와 엄청난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로그래머는 내가 범접할수 없는 수준의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서며 느꼈던 그 설렘은 말로 표현할수 없었습니다.

내가 배운 프로그래밍과 실제 현업에서 굴러가는 시스템이나 서비스의 특별함은 없었지만, 분명히 배울점은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모두 익혀 나가며 비로소 개발자로 성장하며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더더욱 복잡하고 난해한 개발을 해나는것에 큰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드만 짜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자로서의 지난 경험은 제 앞의 비즈니스적인 문제의 최전선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것인가에 대한 매우 중요한 근거와 방향성을 제시해 줍니다.

이 블로그는

개발자로서 일하면서, 성장하면서 부딪힌 문제와 그 해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운 생각들을 솔직하게 적는 공간입니다. 완성된 정답보다 고민의 흔적을 남기는 쪽을 택합니다. 누군가 비슷한 문제 앞에서 한 번쯤 덜 헤매게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 대한 생각이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

이런 주제를 씁니다

Engineering

백엔드 설계와 데이터 파이프라인, 대규모 트래픽을 다루며 배운 것들을 기록합니다.

Challenge

자전거, 달리기, 수영, 그리고 여행. 몸으로 부딪히며 한계를 넘어본 이야기.

지나온 길

2022 — 현재
🏋️ Tech Lead
Backend 와 Frontend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팀을 리딩했습니다. 가지고있는 기술 보다는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팀의 방향성과 개인의 방향성을 설계하고 시스템에 기반한 서비스가 아닌 비즈니스에 기반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0 — 2022
🌌 Frontend Engineer
태동하는 프론트엔드 기반의 개발 생태계 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프론트엔드의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정립해 나가며 실제 비즈니스와 고객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2018 — 2020
🚀 Backend Engineer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다양한 개발 업무를 마주했습니다. 스터디룸 자동배정 시스템, 프로모션 자동화, 레거시 앱 API 개편, QR 출결 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성장했습니다. 주니어로서 성장을 위해 프레임워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의 도전적인 개인 프로젝트를 몇가지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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